지난 주말 충남 공주에 위치한 장승마을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카라반과 실내 바베큐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간 날은 비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실내 바비큐장 덕분에 맛있는 고기 구워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야간 조명이 멋있다던데 비가 너무많이와서 점등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알고온것이니 우중캠핑을 최대한 즐겼다.
캠핑카 내부 공간은 당연히 원룸형으로 왼쪽으로 싱크대가보이며 화장실 화장실옆면으로 미니냉장고 그옆은 초록색 서랍장 거실 침대가 순서대로 되어있다.
카라반이 처음이라 서랍장이 있을꺼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어 외투와 캐리어를 넣기에 충분한 공간이 있었다.
비가와서 아이들먼저 카라반에 들여보내놨더니 주차하는동안 벌써 엉망이 되어있었다. 뭐 애들만 좋으면 비가와도 충분히 즐길수있으니 다행이다.
침대는 아이들이 놓기좋게 잘구성되어있다. 2층을 좋아하는 둘째와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 첫째가 싸우지도 않고 자기자리를 골랐다.
침구류의 상태는 그저그러나 비오는날에도 냄새는 나지않았으며 이불과 베개는 커버가 있어 그럭저럭 사용할만했으며 우리가족은 아이들 침낭을 들고다녀 아이들은 침낭 이불을 사용했다.
카라반 내부에 사방으로 창문이 있어 커텐을 모두열면 개방감이 엄청나다.
하지만 오늘은 비가오니 하나정도만 열어 빗물이 안들어오게 하고싶었으나 다들어온다. 언능 문을 닫고 김서리는 창문에 애들이 낚서 놀이 하도록 만들어 주면 또하나의 비오는날 카라반 놀이 추억이 생긴다.
대략적인 카라반 내부구조는 설명되었으니 위생점검 들어간다.
먼저싱크대는 거부감이 들지않을정도의 상태이다.
깨끗하다고는 할수없으나 한번 딱아내면 걱정하지않고 사용할만하다.
여기카라반은 고정되어있어서 상하수도가 연결되어 물을 걱정하지 않고 쓸수있는게 좋았다.
화장실에서도 하수구 냄새는 나지 않았으며 부담없이 사용할수있을정도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싱크대와 마찬가지로 모든배관이 연결되어있어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을 다닐때 개인화장실이 주는 이점이 엄청나다.
개인카라반은 오물통을 비워야하는 단점이 있는데 여기는 그런거 없다. 모든시설이 설치되어 편하게 이용하면된다.
비가 조금식 그치고 밖으로 나와보았다.
비온뒤 특유의 자연냄새를 솔솔맡으니 상쾌한 기분이 좋은곳이다.
이제는 바베큐를 즐길시간
카라반 바로옆에 있는 실내 바베큐장이라 비가와도 상관없다.
관리실로가서 바베큐 불피워달라고하면 숯을 피워주신다.
관리자 께서 숯을 피워주실동안 입구에있는 마트에 왔다.
고기부터 과자 음료 까지 바베큐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이 준비되어있어 따로 장을 봐오지 않아도 여기 마트에서 해결이 가능해서 좋았다.
다른 캠핑장들보다는 먹을거리가 많이 보인다. 반대편의 정육점에는 고기는 물론이며 냄비에 된장찌개를 바로 끓일수있게 세팅해서 판매를 하였는데 맛있게 아주 잘먹었었다.
장을 봐오는 길에 캠핑장 어디에서나 보이는 고양이들
비를피해 있는모습이 아주 귀엽구나
숯불은 비가오는관계로 실내로 들여왔다.
숯불이 들어와도 큼지막한 테이블이 있어 우리가족이 즐기기에 충분한 공간이었다.
카라반은 4인가족 기준이지만 바베큐장은 거의 8인기준으로 만들어진거같다.
바베큐장은 사방으로 문이 다열려서 개방감이 아주 좋았지만 비가 들어와 환기에 필요한 문만 열어놓고 이용하였다.
날씨만 좋다면 문을 활짝 열어놓고 바베큐를 할수있다면 정말좋은 공간이다.
기회만 된다면 다음에 야간 조경과 바베큐를 즐기기 위해 다시방문하고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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